장애아동을 위한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가 다가오는 1월 23일(금) 두번 째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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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애인부모회(김미화 회장) 주관으로 열렸던 제2기 ‘열린학교’는 지난 12월 29일 입학식 이후 고성교육청과 고성군청 관계 행정부서를 비롯한 수 많은 사회단체들의 큰 관심아래 수업을 마치고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이다.
"그동안 `열린학교`에는 관내 여성사회단체의 많은 봉사자들이 음식 봉사활동을 해 주는 등의 배려에 힘입어 무사히 2기생들의 수료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됐다"고 고성군장애인부모회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방학이 돼, 모든 아이들이 설레임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우리장애아동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집에만 있는 경우도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밝은 세상을 위해 ‘열린학교’에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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