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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청 4월1일부터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약국 통해 보건소에서 수거 -
울산시 동구청은 가정 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회수하고, 무단으로 버려져 하천 등을 오염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및 처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4월1일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시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환경부의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에서 시범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4월1일부터는 수도권 全지역과 광역시, 도청 소재지, 기타 지자체 희망지역(천안 등 6개시)으로 확대 시행된다.
집에서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 중 시일이 좀 지났거나 무슨 약인지 모르는 의약품을 동구 관내 전 약국 61개소에서 회수하고, 약국에 보관된 폐의약품은 연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거해 울산시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소각처리 할 예정이다.
가정에서는 대개 오래된 물약 등을 싱크대를 통해 버리거나 일반 생활쓰레기 함께 버리고 있는데, 이 때문에 약속의 항생물질 등이 하천 및 토양에 잔류하여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동구청은 이번에 폐 의약품을 약국을 통해 회수하는 과정에서 전문약사들이 주민들이 가져온 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를 할 수 있어, 약물 오남용 예방과 폐 의약품 감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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