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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회 가락 고성군 종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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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가락 고성군 종친회 제69회 정기회가 김종규 道종친회장과 여러 종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 새마을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군현 의원의 부인이며 가락종친회 회원인 김영희 여사도 행사에 참여 했으며, 道종친 사무처장과 가락경남도종친회 청년회 수석부회장인 김명주 전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김대겸 가락고성군 종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속된 가뭄으로 오늘 같은 단비가 절실했는데 가락종친회원들의 정성에 하늘도 도와 기다리던 단비를 내려줘 올해도 종친들이 농사를 잘 짓게 될 것 같다고 말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종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 김대겸 가락고성종친회장

 


특히, 김종규 경남도종친회장과 사무처장의 뜻밖의 참여가 무엇보다 고마운 일이며 궂은 날씨에도 많은 종친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준데 깊이 감사한다면서 가락인 앞날에 큰 축복이 있을 것을 확신한다 말하고 종친들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해 다른 사람의 모범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김종규 경남도가락종친회장은 40만 경남종원을 대표해 오늘을 축하한다고 말한 뒤, 고대 한국의 역사를 3국의 역사로 국한시켰던 것을 700만 가락종친들의 노력에 힘입어 정부에서도 이를 인정하고 3국의 역사에 가락국의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 김종규 경남도가락종친회장

 


이에 김해시에서는 1,300억 원을 투입해 옛 궁터를 매입하고 새롭게 가야국 모형을 만드는 등 이러한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신라의 본거지인 경주보다 더 역사를 표방할 수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 말하고, 큰 자부심을 가지는 것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로부터 가락인의 노력으로 새 역사를 쓰는 주역으로 인정받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종규 회장은 ‘자랑스러운 조상을 가진 우리가, 역사정립으로 명실상부한 왕족이 된다는 자긍심 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자’고 당부했다.


공식행사를 마친 종친회원들은 고성출신 가수들의 열창 속에 미리 준비한 오찬을 들며 환담을 나누며 종친의 정을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다.

 

▲ 인사말 하는 이군현 의원 부인인 김영희 여사

 

▲ 진행을 맡은 청년회 직전회장 김점도 씨  

 

▲ 김명주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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