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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공룡엑스포 이모저모
2일하루 6만8천명 몰려들어
기사입력 :

- 2일(토) 엑스포 개장이후 최대인파 6만 8천여 명 몰려

- 행사장 전시관 관람행렬 장사진

 

5월 첫 주말. 오전에 비가 내렸지만 6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공룡엑스포 찾아 행사장 곳곳에서는 평소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했다.

 

<공룡나라에 로보캅이 떴다>

5월 황금연휴기간 동안 엑스포 행사장에 로보캅이 출현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2일 행사장 입구에는 로보캅을 만나 즐거워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이들 로보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고 포즈도 잡아주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5일 어린이날까지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로보캅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 입구 공룡공원 초만원>

많은 인파가 공룡엑스포 행사장을 찾으면서 길이 21m, 높이 5m의 초식공룡 조바리아를 비롯해 트리케라톱스 등 9종의 실물크기 공룡 모형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연출해 놓은 행사장 입구 공룡공원에는 연신 카메라를 눌러대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곳은 엑스포 관람 동선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관람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으로 주말에는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백악기공원관, 중생대공룡관 등 주요 전시관 관람행렬 이어져>

백악기공원관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긴 행렬을 비롯해 중생대공룡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등 주요 전시관 외부는 방문객들의 관람행렬로 행사장은 미로 찾기라도 하듯 행사장 입구까지 이어져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행사장이 하루 종일 관람 인파로 물결을 이루는 가운데 전시관마다 관람 행렬이 길게 줄을 잇고 있지만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한 발 한 발 관람 장소로 다가서는 질서정연한 모습은 공룡엑스포 관람객의 수준을 말해준다.

 

 

<주말 퍼레이드 관람객 참여>

지난 4월 26일 공룡퍼레이드에 신혼부부가 직접 퍼레이드카를 타고 관람객들과 함께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지난 2일 마산에 사는 허준하 어린이는 “공룡을 무척 좋아해 고성에 여러 번 왔었다. 9번째 생일을 맞아 공룡 퍼레이드카를 타게 되어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공룡엑스포조직위에서는 주말마다 인터넷을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퍼레이드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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