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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룡엑스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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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궂은 날씨에도 16일 엄홍길 홍보대사 팬 사인회 대성황

- 레이저ㆍ불꽃쇼!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 연출

- 외국인 근로자의 날, 세계인의 날 행사 공룡엑스포 행사장서 열려

16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엑스포 행사장에는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세계적인 산악인이자 2009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의 팬 사인회가 엑스포 주제관 1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행사장 입구 환영의 문 앞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엑스포 주제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 이번 팬 사인회에는 백여 명의 관람객들이 엄홍길 홍보대사의 사인도 받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공룡엑스포 개장 이후 야간 개장을 실시한 첫 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레이저ㆍ불꽃쇼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 환영의 문 입구에서 엑스포주제관(다이노토피아관)을 향해 수십 갈래의 레이저 그리고 특수영상기법과 음향이 어우러진 불꽃쇼가 행사장을 에워싸자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에 여기저기서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일요일 저녁에는 비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관람객들에 발길이 더해지면서 공룡엑스포 행사장은 환상적인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로 무르익었다.

공룡엑스포 행사장 야간 개장은 행사가 끝나는 6월 7일까지 레이저ㆍ불꽃쇼와 함께 계속되며 저녁시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매주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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