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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자동차 관리는 이렇게!'
각종 부품 점검하고 습기제거는 통풍먼저~
기사입력 :

요즘처럼 땡볕더위가 계속 이어질 때는 너도나도 짜증만 나기 일쑤다. 더워서 짜증나고, 기운 없어 짜증나고~!!

 

여름 더위가 어디 사람만 힘들게 할까?

 

우리의 든든한 이동수단이 되어주는 자동차도 더위를 비켜갈 순 없으니. 외부에 잠깐만 정차시켜 놓아도 실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 탈나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닐 터. 여름철 차량관리 방법을 한 번 알아보자.

 

 

장마철에는?

 

장마철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단연 습기!

 

자동차를 습기걱정 없이 쾌적하게 유지하려면 통풍부터 먼저 해야 한다.

화창하고 바람이 조금 부는 날, 도어와 트렁크를 열어놓는 것은 기본, 자동차 내부 바닥에 깔려 있는 매트를 벗겨내고, 바닥에 있는 습기까지 제거해 준다.

 

그 다음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다음 탈취제를 뿌려준다. 청소 후 바닥 매트 밑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냄새제거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장마철을 대비해 부품도 미리미리 점검하자!

 

 

☞ 와이퍼 블레이드

 

장마철 가장 요긴하게 사용하는 부품 와이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후 와이퍼를 작동하면, 소음이 나거나 유리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공기 중의 이물질이나 모래, 배출가스의 오염물질 등이 유리창이나 와이퍼 블레이드에 쌓여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때에는 와이퍼를 작동시키기 전,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두세 번 정도 닦아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 타이어 공기압

 

비가 오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마찰이 작아져 브레이크를 제 때 밟아도 차량의 제동 거리가 길어진다. 빗길에서 주행속도를 낮춰야 하는 것도 이 때문.

 

이외에도 너무 마모가 많이 된 타이어는 빗길에서 수막현상을 일으키기 쉬우니 체크할 것.

 

 

☞ 배터리

 

비가 많이 오면 주행속도가 떨어지므로 차량 정체가 많아진다. 동시에 와이퍼 사용량도 증가하고, 전조등이나 에어컨 사용도 하게 되는데 이때 차량 속도가 낮아져 배터리의 충전이 쉽지 않다.

 

이 때 경험하게 되는 것이 예기치 못한 배터리 방전. 그래서 비가 오는 야간에 정체가 오래 계속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전기 장치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오래된 배터리는 미리 교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침수 차량 처리

 

침수된 차량은 가급적 빨리 물에서 끌어내 서비스 센터로 견인해야 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엔진 시동은 걸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물기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엔진 시동을 걸면, 전기 장치의 합선 등으로 더 큰 고장을 유발하며, 부품이 타는 현상이 발생한다.

 

 

폭염 때는 이렇게!  

 

한 여름 바깥 기온이 32℃인 곳에서 3시간 정도 차량을 방치하면 실내 온도가 60℃까지 상승하고, 앞 유리창 바로 아래인 대시보드는 80℃ 이상으로 가열된다.

 

이 때 단열유리를 사용하면 실내온도를 5℃정도 낮출 수 있다. 또한 그늘진 곳에 주차하면, 실내온도를 10℃ 이상 낮출 수도 있으며 햇볕이 들이치는 유리창에 차열재를 얹어 놓아도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리창을 조금 열어 놓는 방법도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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