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좌지구 (주)혁신기업, 리비아 선박 수주 추진
- 17일, 주한 리비아 대사 고성조선산업특구 방문
조선산업특구 혁신기업이 리비아 선박 수주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혁신기업 최용혁 대표
고성조선산업특구 장좌지구 입주업체인 (주)혁신기업이 중ㆍ소형 선박을 수주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 중동지역 석유산유국인 아수드 알 가리 주한 리비아 공관장(대사)과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 대표부 특별보좌관인 유영규 회장 일행의 고성군 방문을 이끌어냈다.
아수드 알가리 주한 리비아 대사 일행은 17일 김해공항에 도착해 오후 5시 (주)혁신기업을 방문하게 된다.
도착과 함께 기업에 대한 간단한 프리젠테이션이 이루어지며 이후 사업장 내 데크하우스, 해치커버 등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선박건조능력을 타진한 후 선박 수주에 나설 것으로 예견된다.
고성군은 국내 조선업계 침체의 장기 국면에서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섬에 따라 이번 리비아 공관장의 방문으로 국내 상주 13개국 아랍국가 공관들에 대한 고성 조선산업의 이미지 전파를 통해 선박수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혁신기업의 골리앗 크레인
한편, 지난 2007년 7월 고성이 조선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2008년 7월 장좌지구 공유수면매립실시계획인가를 받아 공사를 시작해 현재 장좌지구는 공유수면 매립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본관동, 선각동, 도장동 등의 건축공사를 완료해 연간 매출액 9백6십1억1천만 원을 목표로 데크하우스, 해치커버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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