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여자하고 성관계를 하면 조루증, 못난 여자와 성관계를 하면 발기부전이 생겨요.” 라는 인터넷 상담글에 답변을 달면서 이보다 더 성기능의 상대성을 묘사한 글이 있을까?
성기능은 아주 상대적인 것이다! 성기능이 저하된 노인도 젊은 여성과의 성생활에서는 기능을 발휘 할 수도 있고, 부인의 야한 속옷 차림에 발기력 저하된 남편은 발기력이 회복될 수도 있다.
최근에 인기를 끈 “내조의 여왕”처럼 허태준은 천지애를 짝사랑하고, 허태준의 전처 은소현은 천지애의 남편 온달수를 마음에 품으며 사랑을 나누는...이렇듯 성생활에서 성기능은 아주 상대적인 측면이 강하다. 따라서, 성기능 저하가 생긴 경우 상대방 여성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치료효과가 좌우된다.
진료실에 부부동반해서 남편의 성기능저하 때문에 내원하는 부부의 남편의 성기능이 치료에도 만족스럽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인이 남편의 성기능저하로 남편을 이끌고 병원에 내원하는 정도가 되면 대개의 경우 성격이 아주 적극적이고 딱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남편의 경우 내성적,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즉, 성생활의 주도권을 여성이 가지고 리드하는 경우 남성은 성기능저하가 발생하게 되면, 더욱 더 심리적인 위축이 발생하게 되고, 치료 또한 어렵게 되는 경우를 종종 접한다.
국제성기능장애연구학회에서 심인성 발기부전은 “주로 심리적 요인 또는 대인관계 요소로 인해 만족스러운 성적행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발기가 충분치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여기서의 대인관계 요소의 핵심은 바로 부인의 역할이다. 남편이 발기력 저하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수행불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명하게 대처하는 노력이 절대적인 것이다.
뜻하지 않게 발생한 발기부전으로 인해 남성은 수행불안을 겪게 된다. “또 다음에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은 자율신경을 저하시켜서 계속적인 발기력 저하를 초래하는 것이다.
상대 여성에 대한 무의식적 분노, 적개심, 불안, 성병에 대한 공포, 지나친 스트레스, 부부간의 갈등 등이 발기력은 정상이면서도 성생활은 불가능한 상태를 초래하는 것이다.
“내조의 여왕”인 천지애는 진정한 행복은 내조에 있다고 하였다.
아내들이여 남편을 위하여 침실에서도 “내조의 여왕”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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