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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과학원』고성농요 초대
기사입력 : 2009-08-05

▲ 2007년 10월 일본 도쿠시마 단풍축제에서 열연하는 고성농요 공연단

 

중국 사회과학원이 고성농요를 초청해 8월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동안 중국 강서성 금호현 승격 50주년기념축제에 특별공연을 하게 됐다.

고성농요의 이번 중국정부 초청은, 중국정부가 처음으로 농요부문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강서성 금호현의 모내기소리와 합동으로 공연하게 되는 것으로 고성농요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농요는 우리 선조들이 살아온 삶의 현장을 꾸밈없이 잘 묘사 표출하고 있으며 조상들의 슬기로움과 윤리관을 배울 수 있고 민족의 정체성과 끈끈하고 성실한 농민들의 긍정적인 자세를 엿볼 수 있으며, 농사일의 고달픔을 달래주던 일 소리에서 표출하던 흥겨운「시김새」는 세계 어느 민족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민속음악으로서 향토 문화유산일 뿐 아니라 고성의 자랑이자 문화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2008년 6월 일본공연단의 고성농요공연 모습

특히 고성농요는 전국에서 유일한 농사현장공연과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아침 점심 저녁에 부르는 박자와 노랫말이 각각 다른데다 경상도지방의 전형적인 메나리토리와 전라도의 육자배기토리가 혼용 되는 특색에다 남녀가 교환 창으로 소리하며 봄부터 겨울의 물레질소리 까지 4계절의 민속음악을 종합적으로 보존 관리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종합 민요보존단체로서 한국 민속음악의 메카로서 역할과 임무를 다하고 있다.   

   

<최근 고성농요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25일(토)18시-서울봉원사 연꽃축제.

8월1일(토)18시-전남 진도 해변축제공연-특별초청.

8월12일-16일(4박5일)중국 강서성 금호현 승격 50주년기념축제 초청 특별공연

9월11일18시-제주 탐라문화제 초청공연(2박3일)-특별초청

9월6일(일)15시- 서울놀이 마당공연

9월19일(토) 19시-서울한옥마을공연

9월24일12시30분-13:30 부천엑스포 오래뜰 공연-고성출발 5 시-진주6시 출발

 

▲ 농사현장 공연 장면

 

▲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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