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면 덕호리 강용임 씨 주택 전기시설 점검, 교체 작업 해줘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나눔봉사단』이 지난 2일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강용임(41세, 여) 씨 주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강용임 씨 가정은 저소득 다자녀가정(자녀 4명)으로, 이들이 살고 있던 집은 오랜 세월 공가로 방치돼 있던 주택(소유자 문학수)에 무료로 거주하고 있었다.
이곳은 워낙 오래 비워뒀던 주택이라 전기시설이 노후해 강 씨 가족이 하루하루를 누전 등 안전사고의 위험 속에서 살고 있다는 어려운 사정을 듣게 된 나눔봉사단에서 봉사활동기금으로 전기시설 점검과 교체작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나눔봉사단은 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뿐만 아니라, 지난 2006년 Happy House 1호점(양촌마을 박영순) 신축에 이은 2008년 Happy House 3호점(군호마을 이재수) 신축 등 “사랑의 집 짓기” 행사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어려운 세대 중 집수리가 필요한 5~6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집고치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재환 나눔봉사단장은 “오늘처럼 어려운 이웃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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