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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황금박쥐 발견
기사입력 :

환경부가 멸종위기 1호로 지정하고, 천연기념물 452호인 황금박쥐가 충북 진천군 금암리의 한 폐광동굴에서 발견 되었다.

 

▲ 황금박쥐  (진천군 제공)

박쥐목 애기박쥐과에 속하는 황금박쥐는 야생동물로 포유동물이며, 날개를 펴면 황금 망토를 걸친 것처럼 생겼으며, 몸길이가 40cm에서 60cm로 곤충류를 먹고 살고 폐광이나 동굴에서 서식하며, 11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동면을 하고, 암수의 비율이1대40으로 번식력이 매우 약해 전 세계적으로 계체수가 200 여 마리 밖에 안 되는 멸종위기의 동물이다.

 

▲ 황금박쥐  (진천군 제공)

이번에 발견된 황금박쥐는 전남 강진과 해남, 충남 태안, 충북 충주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다.

 

▲ 황금박쥐  (진천군 제공)


한편 황금박쥐가 발견된 진천군은 문화제청에 보고하는 등 황금 박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진천 김희천 기자(cn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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