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김경순 포그니회장을 비롯한 포그니회원들이 고성읍 철뚝횟집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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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니회는 고성에 근무하는 전투경찰과 의무경찰들의 어머니 역할을 대신해 그들을 보살피고 지원하는 봉사단체이다. 이 단체는 전국 각지에 결성되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고성 포그니회 김경순 회장
오늘 열린 고성 포그니회 김경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성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많은 봉사활동을 펴지는 못했지만 올 한 해는 독거노인과 불우아동, 노인요양시설 등을 찾아 폭 넓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성 포그니회는 2005년 2월에 결성돼 도서지역 수색 전.의경(오지 나 섬에서 근무하는 전.의무경찰)들을 매월 방문해 손수지은 밥과 과일을 대접하는 등 부모의 정을 대신 나누고 있으며, 군장병들의 훈련때 식사추진과 어버이날 독거노인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성 포그니회의 결성기간은 짧지만 올 한 해는 다른 봉사단체 못지않은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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