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아기 초상화(유화)`를 그려주는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공동브랜드 `아트테인먼트`(대표 황주성)는 출산율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주니어 전문 영어교육 기관 원더랜드(www.wlmall.co.kr 대표 채대성)와 공동으로 `아기 초상화`를 무료로 그려주는 행사를 29일까지 개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 아기사진(좌),아기초상화(우)
실제사진을 원드랜드 게시판에 올리면 초상화 전문 화가들이 초정밀 화법으로 그려 액자까지 만들어 발송해 주는데 이는 사진과 흡사해 보는 이들로부터 감탄을 자아 낸다.
아기 초상화를 보면 나도 애기 하나 더 낳아야겠다는 충동이 일어난다.
출산율 향상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부부들에게 별별 혜택과 유혹으로 정책을 펴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으로는 부부들이 선뜻 아기를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
임신은 이성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감성적.충동적으로 하기 때문에 특별한 자극이 필요하다고 하는 황주성 대표는 남의 아기라도 그려진 초상화(사진)를 감상하면 나도 저런 아가를 하나 더 가져야지..라는 욕심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드랜드 쇼핑몰 운영사인 ㈜두베의 김동혁팀장은 백일사진.돌사진을 찍는 가정은 허다하지만 천진난만한 아기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부모들은 보기 드물다는 사실에 착안한 이번 행사가 출산율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는 출산한 산모의 초상화도 그려주는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