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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해지의 계속되는 지역사랑
동해 장기 검포 대천마을 상수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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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해지의 향토사랑, 나날이 빛을 발하다.

(주)천해지(신재직 대표)는 오늘(22일) 오후 고성군 동해면 대천마을회관 앞에서 동해면 장기, 검포 ,대천마을 상수도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졌다.

(주)천해지는 지난 2007년 2월 3개마을(장기, 검포, 대천)에 상수도 설치비 전액을 약속하고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2년간에 걸쳐 3개마을 약 300세대에 상수도 1, 2차 공사비 약 3억3천6백만원 전액을 지원해 2009년 12월 100% 공사를 완료해, 마을 주민들과 천해지 조선소 신재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개통을 기념하는 조촐한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 대천, 장기마을 이장과 함께 서로 축하의 악수를 나누는 신재직 대표이사

▲ 대천마을 유정태 이장은 누구보다 기뻐했다.

이날 대천마을 유정태 이장은 ‘사람이 살면서 물이 제일 중요한데 상수도가 없었을 때에는 지하수에 바닷물이 유입돼 어쩔 수 없이 짠물을 마셨는데 (주)천해지에서 상수도 공사를 지원해 앞으로는 걱정없이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 (주)천해지 신재직 대표, `천해지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지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었다`고 거듭 말한다.

한편 (주)천해지는 당초 마을당 평균 5000만원을 계획했으나 그 동안 자재비와 물가, 인건비상승 등으로 당초 예산보다 약2배정도 초과 지출됐으나 그 동안 향토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주민들의 도움이 많았다고 강조하고 향토기업으로 우뚝선 (주)천해지를 앞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사랑해 주고 기업발전에 많은 도움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