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perless e-민원실 시범 개통
국세청은 국내 최초로 방문 민원인의 신청서 작성부터 처리까지 민원업무 전 과정을 전자화한 종이 없는 전자민원실을 구축해 12월 14일부터 수도권 5개 세무서에서 시범 운영한다.
전자민원 신청 시스템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해 전자펜으로 전자신청서를 작성하고, 어려운 세무 전문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해 설명하고 단계별로 작성요령을 자세히 안내하는 등 도움말 기능을 강화했다.
고령의 민원인의 경우 입력항목을 단순화하는 등 연령별 맞춤형 전자 신청서식을 개발하고, 복잡하거나 작성이 어려운 항목은 민원실 직원과 함께 양방향 모니터로 서로 보면서 보완하는 등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 Paperless e-민원실 전경(남대문세무서)
세무서 Paperless e-민원실은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종이서류 절감 등 Green 행정 구현을 통한 민원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공공기관 민원실의 미래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할 세무서가 아닌 다른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신청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경우 이를 전자 이송해 생업에 바쁜 민원인들의 세무서 방문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
국세청은 남대문, 동대문, 성북, 인천 및 고양 5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종이 없는 전자민원실을 시범운영한 후 내년부터 수도권 세무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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