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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활기관협의체 실무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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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고성군 자활기관협의체 실무자 회의가 고성 자활후견기관 정병두 실장과 통영고용지원센터 김광열 담당자, 고성군청 최현영 주민복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자활후견기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자활후견기관 정병두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실무자회에서는 공동체 사업과 사회적 일자리사업단, 시장형 일자리사업단, 근로유지사업 등 자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추진성과와 문제점 등으로 진행되었다.

 

▲ 고성자활후견기관 정병두 실장

정병두 실장은, 지난해 고성자활기관 주요성과는 조건부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던 자활사업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시행하여 저소득세대의 생활 안정에 기여 하고, 직업교육과 자활공동체 창업의 계기로 자활.자립 여건조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자활사업의 문제점으로 참여자의 고연령과 저학력, 취약한 가구여건으로 근로 환경이 열악하고, 사회복지제도의 확대로 제도권 안에서 안주하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하고, 근로 유인책의 미비로 사업참여와 협소한 시장규모로 인해 시장진입이 어렵고, 국.공유지 확보와 점포.건물확보 등 사업이 제한적이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활사업은 2000년 10월에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 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 능력을 배양 하는 사업이며, 18세이상 64세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참여 대상을 정하고 있다.


고성군은 2001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 해 고성군 자활근로사업으로 ‘온누리’ 간병사업, ‘신토불이’ 영농사업, ‘푸른들’ 전통식품사업, ‘고성늘푸른사람들’ 청소사업,  당항포행사장 관리를 통한 환경사업, 경노당 청소와 독거노인 가구의 가사지원 등 복지사업, 세차사업, 한마음 건축사업 등이 추진계획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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