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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
구취(입 냄새)도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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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구취를 가지고 있는데 정작 자신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주어서 알게 된 후, 구취를 가진 다른 사람을 접해 보면 비로소 자신이 남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어 왔는지 인식하게 됩니다.

 

특히 구취의 정도가 심각하여 주변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기피하게 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주는 정도의 구취는 병리적 구취로 분류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병리적 구취의 원인

 

1. 구강질환에 의한 경우 : 썩은 이, 잇몸 질환 등

2. 내과적 질환에 의한 경우 : 소화기 질환, 오장육부의 불균형 등

3. 기타 :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원인으로 본인만 구취를 느끼는 경우

 

구취의 한방치료

 

구강질환에 의한 치료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내과적 근본원인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해결이 됩니다. 즉 환자에 따른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오장육부의 문제점을 치료해 주어야 근본치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동시에 내부의 불편했던 다른 증상들도 해결하고 더불어 건강도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구취 예방을 위한 생활법

 

- 위장의 문제로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에 구취의 원인이 되므로 과음,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며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 청결한 구강상태는 구취예방의 기본이므로 치아 외에도 혀와 입천장 등을 구석구석 잘 닦아 주어야 합니다.

 

- 치실을 이용하여 이 사이 사이의 찌꺼기를 제거하여 주고 구강청정제 등으로 입안의 세균을 없애주면 구취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 양파, 마늘 등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입안이 마르는 것도 구취의 원인이 되므로 침샘이 마르지 않도록 혀로 자주 자극해 주고 물을 마십니다.

 

- 흡연은 심각한 구취의 원인이며 입을 마르게 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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