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회화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임민숙)는 지난 12일 고성군 회화면 어신리 어신경로당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미용봉사와 영정사진 촬영 등 행사를 가졌다.

▲ 소화기교육

이번 행사는 고성소방서(서장 이귀효)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수시책의 하나로, 작년 10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3번째 행사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고성지역에 있는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민숙 대장을 비롯한 회화여성의용소방대 20여 회원과 고성소방서 직원들은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교육을 비롯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신해 경로당 주변 청소는 기본, 어르신들의 흰 머리를 곱게 염색해 주고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하루를 보냈다.

고성소방서는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119사랑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봉사기관으로서 항상 군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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