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가 낮고 소득은 적지만 자활의지가 강한 서민들에게 창업자금을 싼 이자로 빌려 주고 경영컨설팅까지 제공해 주는 미소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그러나 일부 대부업체나 캐피탈사 등이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미소캐피탈’, ‘미소펀드’, ‘미소론’ 등 “미소”라는 문구를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광고하고 있어 금리가 높은 대부업체 대출을 미소금융사업과 연관된 것으로 잘못 알고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들 업체들은 ‘미소금융 대출’을 안내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한 후 고객이 전화를 걸어 오면 미소금융인 것처럼 응대하면서 대출보증료 명목으로 수십만원을 입금할 것을 요구하고, 고객이 돈을 입금하면 연락을 끊고 잠적한다고한다.
미소금융은 대출중개수수료, 보증보험료, 심사수수료 등 어떠한 명목으로도 일체의 수수료를 받고 있지 않으며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나 이메일을 통한 대출권유도 하지 않으니 미소금융을 사칭하는 업체를 주의해야 한다.
미소금융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소금융 홈페이지(www.smilemicrobank.or.kr)에 접속하시거나 콜센터(1600-3500)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이지론을 통해 신용등급 등 미소금융신청 기본요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미소금융 신청자격 조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니 상담창구를 방문하기 전에 편리하게 확인하실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서민금융119 (s119.fss.or.kr)의 서민대출안내나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 02-3771-1119)에 접속한 후 ‘미소금융 신청자격 조회’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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