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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
기사입력 :

- 10년째, 매일 2명씩 떡가공 공장에서 자원봉사활동

-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준비하는 손길이 전국적으로 분주한 가운데 영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홍점)에서는 자원봉사를 통해 훈훈한 설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부녀회에서는 새고성농협 영현지점에서 운영하는 떡가공 공장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매일 2명씩 조를 지어 10년째 무료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면민들은 가정마다 명절음식 준비에 바쁜 중에도 농협의 수익사업인 떡가공 공장에서 봉사하면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부녀회의 훈훈한 마음가짐에 칭송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영현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 외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돌봄사업에도 많은 봉사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 아름다운 영현만들기에 작은 보탬을 자처하고 나섰다.

 

영현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나와 너를 넘어 우리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자 스스로를 살찌우는 사랑의 실천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행정이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회원들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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