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장들과 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권제 부군수 취임식이 열렸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박권제 부군수
박권제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고성군 공무원의 일원으로 여러분과 동고동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하고, 공룡과 지구, 생명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공룡나라’ 고성에서 근무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 한다”고 말하고, “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와 ‘조선산업특구’, ‘관광 레포츠 특구’ 조성추진은 고성의 미래를 여는 사업이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부군수로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형용키 어려운 감격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권제 부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예전에는 공무원들이 주민을 선도 해왔지만 지금은 공무원들은 주민을 위한 봉사자이기에 군정을 수행하면서 봉사자의 자세와 군민들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개인은 비록 미약하더라도 힘을 하나로 뭉치면 산을 옮길 수 있듯이 우리 서로 이해하고 한 걸음씩 양보하여 전 공무원이 고성발전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신 고성건설, 소 가야의 기적’을 우리 힘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행정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어 변화하지 않으면, 그것은 정체가 아니라 퇴보라고 말하고 행정처리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며, 사회변화에 능동적 대처와 주어진 업무에 혼과 열정을 담아 주기 바란다며 전 공무원에게 소회를 밝혔다.
취임사를 마친 박권제 부군수는 참석한 공무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취임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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