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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고령인구> 유년층보다 많아진다
2018년 고령층비율 14% 넘어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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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17년이면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14세 이하 유년층보다 더 많아지기 시작하며, 2018년에는 고령층의 비율이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제활동참가 여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6년 전체 여성의 50.3%가 경제활동에 참가해 전년(50.1%)보다 0.2%포인트(P) 증가했으며 여성취업자 구성비도 전년보다 0.2%P 늘어난 41.9%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여자 1명의 평균 출산율은 2005년 1.08명으로 2004년 1.16명보다 0.08명 감소했다.


이같은 출산율은 지난 1983년에 대체출산율(현재 인구가 유지될 수 있는 합계출산율, 2.1명) 수준까지 낮아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6년 총인구를 연령에 따라 3계층으로 구분하면, 0~14세의 유년인구는 총인구의 18.6%,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71.9%,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를 차지했다.

 

14세 이하 유년인구 비중은 출산율 둔화 등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고, 65세 이상 인구비중은 계속 높아져 지난 2000년(7.2%)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또 2017년에는 두 연령층 간의 인구비율이 역전되면서 2018년에는 고령층 인구가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2005년 평균수명은 78.6세로 2004년(78.0세)에 비해 0.6세 길어졌으며, 남자 평균수명은 75.1세, 여자 81.9세로 여자가 남자보다 6.8년 오래 살았다.


2005년 평균수명 78.6세…남 75.1세·여81.9세


또 2005년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0.9세, 여자 27.7세로 전년대비 남자는 0.3세, 여자는 0.2세 높아졌고,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2.1세, 여자 38.6세로 최근 10년간 계속 높아지고 있다.


국민총소득(GNI)은 2005년 805조9000억원(명목)으로 2004년 781조2000억원에 비해 3.2% 증가했으며,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GNI는 2005년 1만6291달러로 2004년 1만4193달러에 비해 14.8% 늘었다.


2005년 사망원인 가운데 1위는 여전히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134.5명이 사망해, 10년 전인 1995년 110.8명보다 23.7명이 더 늘었다. 또 자살은 10년 전 인구 10만명당 11.8명(9위)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26.1명으로 4위로 뛰어올랐다.

 

 

 

 

문경인터넷뉴스사(mginews@empal.co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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