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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모집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6-01-28 오후 05:04:14 | 수정 2016-01-28 오후 05:04:14 | 관련기사 0건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5일까지 방문지도교사 7명, 통번역 전담인력과 여성결혼이민자 행정인턴 각각 1명을 모집한다.

방문지도교사는 고성읍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내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생활지도사’와 ‘한국어 교육지도사’를 모집하고, 2월 말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통번역 전담인력은 고성군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입국초기상담, 정보제공, 가족 간 의사소통 지원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한국 체류 기간 2년 이상으로 본인 또는 배우자가 고성군에 주민등록 돼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여성결혼이민자 행정인턴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 수행하고, 센터 각종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통번역 전담인력과 마찬가지로 고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2년차 이상의 여성결혼이민자이다.

희망하는 지원자는 군청 홈페이지 공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참여로 안정적인 한국생활의 정착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