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화) 오전 11시 고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허종옥 센터장)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3층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제교육을 강의한 경상남도 경제교육센터 심미련 강사는 다문화가족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영상물자료를 이용해 경제 원칙에 대해 설명해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심미련 경상남도 경제교육센터 강사

심미련 강사는 경제인으로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건(상품)과 서비스를 얻고 이용하는 것을 경제활동이라 한다며,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은 경제원칙을 통해 가장 적은 돈으로 가장 높은 만족을 선택을 한다는 경제일반론을 설명하면서, 무조건 아끼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소비도 이뤄져야 경제가 원활해 진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가족들은 각 나라별 화폐의 단위를 알고,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만나 물건에 대한 가치인 `가격`이 정해진다는 것과 특히, 참석자들로 하여금 가계부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