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중학교(교장 이성근)는 5월 7일 오후2시에 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 뒤, 철성중학교는 <고성군 노인 요양원> <고성군 치매전문 요양원> <주 순애원>과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24명 어머니의 참여로 창단된 어머니 봉사단은 학생들과 함께 2010학년도 학생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보다 효율적이고 실제적인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성군 교육청 성정기 교육장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학생 봉사활동에 어머니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참다운 봉사활동을 배우는 학습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어머니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창단식을 마치고 어머니, 학생과 교사들은 3개의 복지 시설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카네이션을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달아 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불러드렀다.

한편 철성중학교 봉사활동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녹색 성장을 주도 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교사와 학부모, 동창회(지역민),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매주 토요일 봉사활동 전일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성중학교 ｢달터의 천사들｣ 봉사단(지도교사 이덕기)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이날 어머니봉사단 창단식에는 고성교육장(성정기), 고성군 부군수(김이수), 고성경찰서장(전준호), 고성군농협지부장(우석원), KT&G지점장(박해춘), 농어촌공사지사장(노주식), KT지사장(정정환), 우체국장(하수환), 고성중앙고교장(김영표), 고성중학교장(김종호), 고성초등학교장(천강우), 주 순애원원장(김이일), 노인요양원원장(김구철), 운영위원장(정정배) 등 많은 내외빈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