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 8. 두보식품 쌀보리 산물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출장소(소장 이승오)는 6월 8일 고성읍 우산리 두보식품의 쌀보리 산물수매를 시작으로 보리의 금년도 약정량인 63,270포대(40kg)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물검사의 경우 6.8.부터 6.18.까지 두보식품에서 쌀보리 18,375포대 전량을 일반 포대매입의 경우 6.24. 동해면 입암마을에서 첫검사를 시작해 7월중순까지 겉보리 575, 맥주보리 39,320, 밀 5,000포대에 대해 약정된 전량을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 맥주보리의 경우 수확기 잦은 강우로 보리의 색택이 떨어져 등급이 작년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가에서는 수매장에 출하하기 전에 “한번 더 손질”하여 전량 합격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검사장 출하시 수분은 겉보리, 쌀보리는 14%, 맥주보리, 밀은 13% 이하로 건조해야 하며 포장재는 겉보리, 맥주보리는 조곡용 1호(황다색), 쌀보리는 조곡용 2호(베이지색) 포장재를 사용하고 헌포장재는 옛 검사인을 없애고 잔류곡 제거후 1회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수매가격은 전년도 보다 겉보리는 3%, 쌀보리는 6%정도 인하됐다.

◆ 매입가격

농관원 고성출장소는 출하자의 편익증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또한 마을별 시차제 출하로 검사 대기시간을 줄이며,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철저한 건조와 조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