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고성읍 신월리 신부마을회관에서 20여명의 신부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공생이)지구 연안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신월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설명하는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고준성 연안관리 담당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고준성 연안관리담당자는 `신월(공생이)지구 연안정비사업의 목적과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신월(공생이)자규 연안정비사업은 고성군민과 탐방객들의 연안 접근성을 증진하고 휴식공간을 조성해 해양환경 개선을 통한 연안 친수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수남리의 남포항과 연계해 해상공연장, 공원조성, 테크로드 등 관광산업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언정비사업 구간은 고성읍 수남리 남포항 일대에서부터 해수탕까지로 1차년도 L=600m, 2차년도 L=900m로 전망테크, 태양광조명등 설치, 테크로드, 칼라무늬포장,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 대부분은 마을 일대의 환경을 좋게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신월(공생이)지구 연안정비사업에 앞서 신월리 신부마을을 지나는 14번국도와의 연결이 지연되고 있는데 이것부터 빨리 해결해 놓고 연안정비사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한 마을주민은 ‘공원을 조성하는데 있어 마을주민들의 휴식처 제공은 물론, 간단히 운동할 수 있는 체육공원형태로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연안관리 담당자는 ‘고성군 행정과 해당부서에 이를 알리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마을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주민들과 상의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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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정비하게 될 신월(공생이)지구 연안정비사업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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