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

- 블로그, 홈페이지·카페를 활용한 판매 등 마케팅 교육도 실시

오늘(23일) 오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치대학 2층 회의실에서는 제형도 농업지원과장과 농촌진흥원 오상헌 박사, 손성수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등의 내빈과 프로그램 수강생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e-비지니스 활성화 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 제형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

개강식에서 제형도 과장은 ‘e-비지니스 활성화 교육이 오늘(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히고, `참여자 모두는 정보화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분위기에서 영농생활을 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형도 과장은 ‘고성군은 생명환경농업으로 올해 570ha면적에 이앙을 완료하는 한편, 생명환경축산·원예 등도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예전에는 수량 위주로 생산을 목적으로 했다면 지금은 생명환경농업으로 고품질의 판매위주로 변화하고 있어 농업 경영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남정보화 농업인연합회 손성수 회장

이어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손성수 회장은 ‘이제 농업도 마케팅시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서로서로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교환해 고성군 농업발전 뿐만 아니라 각 개인 농가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교육에서 하나라도 배워 갈 수 있는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농업인 e-비지니스 활성화 지원 교육은 농업인 e-비지니스 추진방향·실태·활성화 방안, 블로그를 활용한 e-비지니스 마케팅, 홈페이지·카페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등의 마케팅전략과 블로그만들기·꾸미기, 사진촬영 실습 등의 운영관리를 비롯한 법규 및 세무, 우수농가 견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 농업인 e-비지니스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오상헌 박사

<농산물 e-비지니스 활성화 지원 교육 프로그램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