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4일(수)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류두옥 의원과 도평진 교육복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김민자 회장)가 8월 월례회가 열렸다.

김민자 회장은 회의에 앞서 여성단체협의회를 담당할 교육복지과가 고성군청에 새로 신설되면서 8월2일자로 신임 발령이 난 도평진 과장과 김수임 담당자를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여전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고성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 류두옥 고성군의원

류두옥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6.2지방선거 군의회의원에 당선증을 받은 이후 공식적인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며 연일 폭염으로 낮 기온이 상승한 가운데에도 여성의 사회적 몫을 다하기 위해 월례회에 참석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류두옥 의원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모두가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임한다는 신념으로 무엇이든 협력하고,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 도평진 고성군청 교육복지과장

도평진 교육복지과장은 이학렬 고성군수의 선거공약에 대한 시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설된 ‘교육복지과’로 보직 맡게 돼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며, 제일 중요한 교육과 보육에 대해 좋은 의견들을 수렴하고 시책에 반영해 우리나라 제1의 보육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임한 김명순 담당자(현, 보건소 방역과 의약업무 담당)와 신설된 교육복지과로 부임한 김수임 담당자의 간단한 인사말이 있은 뒤, 김민자 회장은 지난해 미용협회장으로 수고한 백순금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 대한 평가 외 추진봉사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 김수임 고성군청 교육복지과 여성단체협의회 담당자

한편 이날은 지역주민 인구교육이 잇따라 열려 권길홍 강사로부터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이 실시돼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권길홍 강사는 현대 초고령화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생명을 전파하는 사람이 돼야한다.” 곧 “삶의 본질은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소유적 개인주의 문화에 대한 강한 비판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