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청은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고성여중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교사 39명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상담역량 강화)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생활지도 직무연수의 목적은 상담 이론과 기술을 습득해 교원들의 효율적인 학생지도 능력을 키움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데 있다.

연수내용으로는 청소년 상담의 기초(대구산업정보대학 명예교수 정욱호)와 마음을 열어주는 대화(양산 삼성초 교사 김명신), 학교폭력 관련 법률이해를 비롯한 교사의 대처방안(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법교육팀장 공규열), 현실요법을 활용한 학생상담(좋은벗상담센터소장 김홍숙)사례를 통한 상담이야기(진주교대 교수 홍상황)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5일간 30시간동안 이루어지며, 고성교육청에서는 교사들의 생활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 5년 내에 관내 모든 교사들이 생활지도 연수를 받도록 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