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김창규)는 27일 오전 고성군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김창규 서장을 비롯한 정보과장, 한농연 문재용 회장 등 고성 한농연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9월 29일(수) 13:00~17:00 서울 여의도집회『 쌀값보장, 농협개혁, 한중FTA반대 투쟁 선포식 및 전국 농민대회』개최 관련 고성 한농연 회원들의 선진집회시위 확립과 불법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간담회에서 김창규 서장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체감경기는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다, 금년 이상기온으로 지난 추석물가가 상승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많아 걱정이다’며 한 참 바쁜 시기에 간담회에 참석한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농민들의 쌀값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정부에서 대책을 세우고 있는 만큼 좋은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며 격려했다.
한편, 한농연 문재용 회장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하며, 경찰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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