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고성지역 관광 활성화 및 2012엑스포 방문 기대

고성군은 지난 2일 관광자원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고성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2012 경남고성공룡엑스포 홍보를 위해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과 상족암 군립공원일대에서 일본 후쿠오카 J-COM방송국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J-COM방송국의 요시야 타카시 PD외 4명이 고성군을 방문해 회화면 소재의 횟집에서 고성군의 특산물인 갯장어(하모)의 요리과정과 시식장면을 촬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촬영이 시작됐다.

이어 공룡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고성군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엑스포 주제관과 4D영상관, 생명환경 농업관, 중생대 공룡관, 백악기 공룡관, 공룡나라식물원, 자연사박물관, 수석전시관, 이순신 전승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마지막으로 상족암 군립공원으로 이동해 공룡박물관과 공룡발자국 화석지와 상족암 일대의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카메라에 담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촬영분은 매주 금요일에 방영되는 일본 후쿠오카 J-COM 케이블 방송국의 지역밀착형 생활정보 인기프로그램인 ‘일곱 상품 소개(ごちテレ! 고치텔레!)에 12월 중에 방영될 예정이며, 촬영을 마친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고성의 숨겨진 관광상품이 일본에 널리 알려져 실질적인 일본 관광객을 고성으로 유치하고, 다가오는 2012년 공룡엑스포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져 엑스포 행사때 많은 일본 관람객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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