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가곡, 파퓰러코러스,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 마련

지난 25일(목) 저녁 제4회 고성군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 인사말하는 김종숙 단장

 

이날 연주회는 김종숙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지난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이동규씨의 지휘와 황미중씨의 피아노 반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연주회에서는 꽃을 드려요, 사월 한 봄날에, 딱따구리의 경고 등 현대창작가곡 3곡과 꿈이이루어지네 등 파퓰러 코러스 4곡이 연주됐고, 약간의 뮤지컬 형식을 가미한 시그널 송도 합창했다.

 

 

특히, 경남색소폰 앙상블과 강민지 피아니스트의 피아노독주, 손혜곤 테너가 특별출연해 여성 합창단의 공연을 더욱 빛내 주었다.

2010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연주회에는 김이수 고성부군수와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날 연주회를 빛냈다.

 

 

 

단원들과 함께 1년 동안 공연을 준비해 온 김종숙 단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합창단이 지난 1년 간 쏟은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 한해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만들어 온 길이 어렵기도 했지만 그 결실의 장을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매우 설레며, 단원들이 함께 준비한 멜로디가 군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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