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김장체험학습

4일(토) 대성초등학교 급식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회, 교직원이 함께 김치 담그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성초등학교 박우근 교장은 “사랑 나누기”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은 물론, 이웃과 협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조상들의 지혜와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대성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랐다.

▲ (왼)최소영 대성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이번  “사랑 나누기”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한 ‘김장체험학습’으로 담근 김치는 대성초 어린이회(회장 정명훈) 회의결과에 따라 대성초등학교 학우들과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사랑 나누기”행사를 주간한 최소영 학부모회장은 여전히 배추와 고추 값의 인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가 힘든 가운데 500포기의 배추를 담그게 된 것은 여러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6학년 김아영선생님과 반학생들이 생김치를 맛보기도하며~ㅎ

 

한편 만들어진 김치는 6일(월) 대성초등학교 조손가정 자녀와 한 부모 자녀 중 어려운 가정 학우들, 고성읍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 (왼)정명훈 학생회장이 능숙한? 빠른동작으로 김치에 양념을 바르고있다.

▲ 이날은 급식이 없는 토요일, 생김치 맛보기가 더욱 밥생각을 나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