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75명 2박3일간 ‘우주 체험캠프’ 참가

와! 진짜 우주에 온 기분이에요!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학교 3학년 청소년 75명을 인솔해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를 찾아 ‘청소년 우주체험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미래 우주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된 이번 캠프는 우주의 신비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Space Tour 과정으로 미래 우주과학인의 기초 지식 습득과 진로에 대해 동기를 부여해 주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나로호우주센터견학, 우주비행사 과정 브리핑, 우주환경교육, 우주임무수행장비(MMU), 우주정거장 적응장비(5DF), 평형감각적응장비(MAT), 달적응장비(Moon-Walker), 우주선조종체험(SSS) 등 다양한 우주인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캠프 미션을 모두 수행한 청소년들은 우주여행자 수료식을 통해 우주여행자로 인정을 받게 된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우주체험캠프는 우주항공에 관한 원리를 몸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우주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