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상공인협의회 이사회 개최
- 이동환 기자2010-12-21 오후 2:01:39
2010년 한해를 결산하는 고성군상공인협의회 이사회가 열렸다.
아울러 이학렬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가들이야말로 애국자이고 우리와 한 가족’이라고 추켜세운 뒤, ‘고성군 행정이 최선을 다해 도우겠지만 법테두리를 벗어날 수는 없음을 양해해 달라’며 애로사항을 밝힌 뒤,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지난 2009년 11월 20일 고성 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화합을 위해 결성된 고성군상공인협의회가 1년을 막 넘기는 시점에서 2010년 한 해를 결산하는 이사회를 가지고 2011년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을 다짐하면서 2010년도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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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박기태 상공인협의회장과 10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 박기태 회장은, ‘고성 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아 출범했던 협의회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많아 회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밝히면서 ‘한 해 동안 준비하고 느꼈던 바를 되새겨 2011년에는 다 같이 노력해 고성군상공인협의회가 기틀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도 상공인협의회 출범 그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고성군 행정에서는 나름대로 친 기업위주의 행정을 펼친다고 노력했으나 기업인들의 기대에 전적으로 부응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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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학렬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가들이야말로 애국자이고 우리와 한 가족’이라고 추켜세운 뒤, ‘고성군 행정이 최선을 다해 도우겠지만 법테두리를 벗어날 수는 없음을 양해해 달라’며 애로사항을 밝힌 뒤,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1년부터 어떤 형태로든 상공협의회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과, 업무를 전담할 사무요원을 선발하며, 회원확충을 위해 전 회원사가 노력하고 고성군상공협의회가 기반을 잡아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한다는 것을 결의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박기태 협의회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박수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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