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고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명재한의원 유승민 원장과 김정호 공중보건의사를 초청해 방문보건사업 관계자 30여명을 상대로 각각 사상체질의학과 당뇨병 보건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승민 원장은 ‘체질별로 잘 걸리는 병이 있다’며, ‘태양인은 위암, 근무력, 소양인은 고혈압과 변비, 태음인은 중풍, 심장병, 소음인은 정신병과 위염에 잘 걸릴 수 있다며 신체 건강과 관련한 사상의학적 설명을 곁들여 쉽게 알아듣도록 설명했다.

▲ 명재한의원 유승민 원장

 

이어 김정호 공중보건의사로부터 당뇨병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정호 공중보건의사는 ‘당뇨병이 걸리는 요인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최근에는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연령, 성별(임신), 호르몬 분비이상, 감염증, 약물복욕, 외과적 수술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정호 의사는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과식은 하지 말 것과 일주일에 3회 이상 땀이 나는 운동으로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관리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매년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