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김창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각종모임으로 인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8일 밤 10시부터 1시간동안 고성읍 2호광장에서 교통경찰관과 바르게살기협의회,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여성명예소장 등 40여명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흥업소 밀집지역 고성읍 동외리, 서외리, 성내리 일대에서 음주운전 근절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며 군민들을 상대로 홍보전단지 500매 배포하는 등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안전운행 필요성 등을 널리 알렸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바르게살기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여성명예소장은 교통안전활동을 벌이면서 발생되는 애로사항과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성경찰서 교통경찰관은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라,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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