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대농공단지, 주공아파트 공급시작

- 2014년까지 고성읍 도심지 전역 가스 공급

올 12월부터 고성군에도 싸고 안전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 경남에너지(주) 정연욱 대표이사

29일, 고성군 동외리 주공아파트에서는 이학렬 군수, 이군현 국회의원, 박태훈 의장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도시가스(LNG) 공급 기념식을 가젔다.

민간사업자인 경남에너지(주)는 지난 10월부터 도시가스(LNG) 공급을 위한 중압배관 공사를 거류면 용산 가스공급관리소~정동삼거리 2.9km 구간을 완공해 율대농공단지 내 입주업체와 고성읍 동외리 주공아파트 409세대에 지난 20일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고성군은 도시가스 주배관이 통과하고, 인근 통영 안정에 LNG 인수기지가  소재해 있는데도 도시가스사용 혜택을 받지 못해 그간 지역주민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이번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에 대한 가게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용산 고성관리소(V/S)의 공급(GMV)전환에 약100억원을 경남에너지는 중압배관설치를 위해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2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 이군현 국회의원

 

 

앞으로 고성군과 경남에너지(주)는 양자간 체결한 도시가스공급 이행협약 MOU에 따라 2011년부터 동외리 2호 광장과 그 주변의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에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2014년까지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자해 고성읍 도심지 전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와 한국가스공사, 경남에너지 등 관련기관과 적극적 협의를 통해 거류면 당동 등 도시화된 면지역에도 사업을 확대해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하학열 도의원

 

 

 

 

 

 

▲ 축사하는 박태훈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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