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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 대표자 간담회가 11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학렬 군수와 입점업체 대표자 30여명, 관계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학렬 군수

 

이날 간담회에서 이학렬 군수는 ‘어려움속에 이겨내는 방법으로는 친절과 신뢰, 소비자 만족이 있다’며 ‘전화한통에 소비자의 선택이 달라 진다. 긍정적인 말과 친절로 서비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학렬 군수는 ‘군에서 운영하는 것이지만 공룡나라쇼핑몰은 입점업체인 여러분들이 같이 노력해야 전국 최고의 쇼핑몰이 될 수 있다’며, ‘신뢰와 믿음으로 자기 자신이 운영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딛고 한걸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토론에 앞서 김행수 행정과장으로부터 쇼핑몰기본현황과 2011년도 운영계획, 2011년도 택배비 지원계획과 기타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2011년도 택배비 지원은 종전 208.10.15~2010.1.5까지 80%지원에서 2010. 1.6 ~ 현재까지 100% 지원을 했으나, 2011년도 택배비 보조금은 8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 입점업체 대표자는 ‘택배비를 지원해 주는 것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는 것이다. 택배비 지원이 낮아지면 그 만큼 물품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이는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또한 입점업체 대표자들은 ‘입점회원들의 일상모습들과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만 판매한다는 등의 홍보영상 등을 만들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혀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입점업체 대표자들은 생명환경쌀사랑해 회원제에 대해 ‘생명환경농법으로 제배되는 것이 쌀 뿐만 아니라 원예, 축산 등의 여러방면에 있다. “생명환경쌀사랑해 회원”이라는 것 보다 다른 것도 아우르는 말로 바꿔야 할 것’이라며 한 상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편애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도 농업정책과장은 ‘그 부분을 적극 검토해 입점업체분들에게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룡나라쇼핑몰 한 관계자는 ‘택배비 20%가 삭감된 이유는 예산이 4천만원 밖에 없고 추가경정 때 예산확보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은(2010.12.31현재) 42개 업체, 곡류(7), 과일류(3), 채소/버섯류(11)등 49개 품목으로 회원수 2만6731명(생명환경쌀 사랑해 회원 4천962명)으로 누적 매출액 13억 9천만원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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