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공룡엑스포와 함께하는 지역주민소득증대방안 제안한 회화면 박준일씨에게 우수상의 영예 돌아가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 : 이학렬)는 12일 오전, 엑스포 주제관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공모 작품 평가회를 개최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공모전에는 총 24건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 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장과 음식업, 시장, 숙박업, 체험마을의 대표들을 비롯한 사회단체 대표가 평가위원으로 구성돼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는 지역경제 기여도 공룡엑스포 효과, 비용대비효과. 실현가능성, 참신성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의해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총점 90점 이상의 득점자가 없어 최우수상은 선정되지 않고, 우수상에는 당항포 오토캠핑장과 연계한 소득창출과 엑스포 기간 중 읍면별 출향인의 날 지정을 통한 화합의 장 이벤트 마련 등을 제안한 회화면 박준일 씨가 당선됐다.

조직위 관계자는󰡒이날 당선된 공모작에 대해 세부적 협의를 거친 후 다가오는 2012 공룡엑스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한 후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 당선된 아이디어가 경제엑스포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작품 평가회가 끝난 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업. 시장, 숙박업 등의 대표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공룡엑스포를 중심으로 하는 패키지상품 개발 등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개최해 경제엑스포를 표방하는 2012 엑스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공모에서 수상한 수상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우수상(1) : 박준일( 경남 고성군 회화면)

△ 장려상(5) : 조권호( 경남 고성군 동해면), 최은정( 경남 고성군 고성읍),박성규( 경남 고성군 회화면), 김경민( 경남 고성군 고성읍),

최태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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