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유․청소년 스포츠강좌료 ․ 스포츠용품 구입비 지원 등으로 체력향상 유도

고성군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올 3월부터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바우처사업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스포츠시설 이용료와 스포츠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의 만7세에서 만19세까지의 유․청소년이다.

스포츠강좌 지원은 현재 관내 태권도장 4개소(고성, 용호, 화랑, 하이)가 지정돼 시행하고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1인 1강좌 수강을 원칙으로 월 6만원의 강좌료를 지원하며, 스포츠용품은 연 6만 5천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 7월 이후에는 종전 정산 후 입금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돼 관내 지정시설 외 전국 어디서나 희망하는 시설에서 지역 제한 없이 원하는 스포츠 시설 강좌와 용품구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사업은 소외받는 계층의 체력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 체육팀 ☎ (055)-670-2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0년에는 어린이, 청소년 60여명이 참여하여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육활동 기회를 넓혀 주었다.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