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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소가야문화보존회 정기총회가 15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장일 보존회장과 김종술 고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50여명의 부회장단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임회장의 잔여기간을 채운 박장일 회장에 대해 박충웅 이사의 재선출 제의에 참여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동의해 새로운 2년 동안의 회장 임기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임원선출과 새로 위촉된 부회장과 이사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또한, 소가야문화보존회 발전에 대한 공으로 박창홍 직전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고성군청 교통행정담당으로 있으면서 지난 소가야문화제 기간 동안 철저한 교통통제로 원활한 문화제를 치를 수 있도록 교통행정력을 기울여준 고성군청 김차규 현 경리담당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날 위촉된 신임 임원으로는 당항포제전추진위원회 박충웅 위원장과 성우개발 이호 대표가 각각 부회장에 임명됐으며, 고성레미콘 김오현 회장과 고성군의회 박기선 의원이 신임 이사로 각각 임명됐다.

이밖에 2010년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2011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 박장일 소가야문화보존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