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1일까지 신청기간 연장

- 참여자격 완화로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

고성군은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10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 신청기간을 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고 타 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당초 이달 21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나 농가의 참여 확대를 위해 내달 31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하고 참여 자격을 완화했다.

이번 사업에는 농업인과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경영체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업대상 논은 ´10년도에 벼를 재배한 논 또는 ´10년도 논에 타작물재배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논 대상농지도 포함된다. 농가별 신청면적 한도는 없으며, ha당 3백만 원(300원/㎡)을 지원한다.

고성군은 지난해 34ha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293ha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쌀 소비 급감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다른 작물 재배도 소득을 올려 농민 생활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이나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055-670-4223)으로 하면 된다.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