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남도내 군부 1위, 시군부 종합 2위차지

고성군은 10일, 2010년 행정안전부의 정부합동평가에서 자원순환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조성 일환으로 종이팩과 필름류 포장재 수거를 위해 공동주택 34곳에 분리수거대 50개를 설치해 2009년 대비 필름류 포장재 수거율이 700%이상 증가(2009년34톤, 2010년 245톤)하는 등 폐자원 회수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가 반영돼 고성군은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남도내 군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시군부 종합 평가에서는 김해시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게 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재활용 분리수거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순환업무 분야에서 타 시군에 모범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 시상식은 다가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행사 때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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