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독거노인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시범 운영

고성군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확대로 중증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차량이용 의료기관 동행을 비롯한 정기적인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 홈닥터 시스템’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지역의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관내 보건기관 25곳 일반․한방․치과의사 31명, 간호인력 41명 등 총 72명의 의료 인력과 군청 주민생활과, 고성지역자활센터 등 관내 협력기관과의 연계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병원진료 시 후송과 병원동행, 보건기관 의사의 주기적 방문 진료․투약과 가사봉사 등을 지원하며 기존 방문서비스와 병행해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시스템 운영이 정착되면 의료서비스 취약대상들의 건강지킴이로 지역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서비스 신청과 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055-670-40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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