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사에 임해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는 오늘(4일) 오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김종희 회장)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행사를 가졌다.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 김종희 회장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 어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지며,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일일이 달아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 봉사자들로부터 환대를 받은 시각장애 관계자들과 어른들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 김종희 회장은 ‘매년 5월이면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줘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한 관계자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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