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유치원(원장 권경희)은 오늘(4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실시 시기에 즈음해 재난대응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원아들은 먼저 지진과 해일에 대한 동영상 자료를 청취한 후 오전 11시, 재난위험경보가 울리자 원아들과 전 교직원은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기는 대피훈련을 실시했고다.

이어서 훈련경보가 한 번 더 울리자 바깥 상황을 살핀 후 옥상으로 나가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약 30분간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원아들은 교사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옥상으로 나가 손수건을 흔들며 도움을 청하는 행동을 보이는 등 성실히 교사들을 따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원아들은 재난을 당했을 때 스스로 안전하게 자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을 뿐만 아니라 안전의식을 높이는 훌륭한 경험을 했다고 유치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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