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이후 전국적인 초고령사회 진입

고성군(이학렬 군수)은 오늘(13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공무원과 군민들로 구성된 80여명의 글로벌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고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박진우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박진우 교수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경제적 영향으로는 2016년 이후에 유년인구와 노인인구가 같아지고, 그 이후로 유소년 인구가 줄어든다’고 말하며, 삼각형인 인구구조의 그래프가 이제는 역삼각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진우 교수는 ‘인생의 이모작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정년퇴직을 하고도 또 다른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곧 올 것’이라고 말하고 ‘2050년이 되면 저출산·노령화로 인해 연금문제가 포화상태가 되고 노인 부양금이 증가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진우 교수는 ‘매년, 65세 노인인구가 늘어남으로 해서 고용시장에는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줄어 부족한 노동인력은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노인들의 일자리로 충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아카데미는 군민과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4월15일부터 진행됐으며, 6월 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주에 거쳐 종합사회복지관 4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오는 20일(금)에는 이장호 영화감독을 초청해 세계영화사 “영화인생과 행복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 박진우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경영학 박사

<주요약력>

미국 캔사스주립대학교 교수

현)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현)한국증권학회 회장

현)기획재정부 공기업 경영평가 위원

<주요저서>

파생상품론, 인구구조의 변화와 자산시장 등

  * 고성방송은 olleh(QOOK)-TV 에서 볼 수 있습니다.

olleh-TV 신청은 080-077-5555, 070-7092-0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