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011봄맞이 늘푸른가게 바자회’는 의류, 도서, 가전제품, 잡화, 농산물, 가래떡, 파프리카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고성읍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판매한 판매금은 전액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 복지기금으로 활용된다.

고성읍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늘푸른가게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의류, 도서 등 재활용품 기증 협조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저녁 8시까지 이어졌으며, 행사 중 나눔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풍물공연과 한국무용, 노래교실, 소리샘밴드 공연을 펼쳐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